몸이 아픈 학우를 위하여

동아리에서 프라모델을 팔고

학생회는 모금 활동을 하고

교직원은 성금을 냈습니다.

1,261,450 원

눈물 2

우리 친구가 아파서

학교를 쉬고 치료를 해야 한다는

슬픈 말을 들은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작년 방과후학교활동 때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심리상담을 받으며 생활한 아이들은

지금까지 만든 프라모델을 팔아서

교우 돕기 학교장터를 열었습니다

오백 원부터 시작한 프리마켓이

이틀 만에 모두 팔려 십육만 원을 모았다고

편지와 돈을 가져와 전해 달라고 합니다

희귀병 섬유이형성증 골모세포증 골육종 암과 싸우는 친구에게

큰 힘이 될 거라고 잘 이겨낼 거라고 하면서

중학교 새내기 학생은,

처음 기부라 굉장히 떨렸다고 합니다

모이지 않을까 봐 불안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