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는 대기 아래의 온도차가 커 공기층이 불안정한 경우 적란운 하부의 음전하와 지표면의 양전하간 격렬한 반응으로 순간적인 대전류가 방전되는 현상이다. 순간 전압은 수억 V로 추정되며 방전로는 1km내외 또는 수km에 이른답니다.

낙뢰의 전하량은 전압이 평균 10억V, 전류는 2만~3만 암페어(100w 백열전구 7천개를 8시간 동안 켤수 있는 에너지)와 3만도C의 열기(태양 표면온도의 5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벼락에 직접 맞지 않아도 50M이내의 사람은 감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며 낙뢰전류가 흐르는 물체의 저항이 클수록 피해가 커지게 된답니다.

지구 대기온도가 1도C 상승할 때 낙뢰 발생 가능성은 5~6% 증가하며, 최근 기상이변이 심화되면서 과거보다 낙뢰 발생 가능성이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낙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